영화 MOVIE21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 시대를 초월한 가족의 힘에 관한 이야기 내가 고등학교 때 제일 감명깊게 받던 영화이다. 우리 시대에는 tv 브라운관으로해서 비디오 테이프로 영화를 봤었는데, 브라운관에 눈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의 영화는 사실 처음이었다.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잊혀지지 않는 흐르는 강물처럼!! 내가 너무 좋아했던 로버트 레드포트가 감독이고, 또 너무나 좋아했던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이다. 이 영화의 단연 압권은 영화 마지막 신에서 예전 어릴 적에 낚시했던 그 어린 꼬마애가 똑같은 자리에서 가족들은 다 죽고 자기만 남은 채 ... 지금 흐르는 물에서 나는 지금도 낙시를 하고 "the river runs through it" 이라고 얘기하는 노인의 독백이 거의 압권을 이루는 영화이다. 다시 봐도 감동일 이 영화!! 잔잔한 감동을 원하신다면 강.. 2023. 3. 22. 이전 1 ··· 3 4 5 6 다음